[횡성=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동의여부 전수조사 나서
강원 횡성군(군수 장신상)이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동의여부 전수조사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횡성군에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둔 만75세 이상 어르신(1946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6287명이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사전에 접종 동의를 하고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이 돼야한다.
접수 방법은 백신접종 및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를 작성해 4월15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본인 및 법정대리인, 보호자만 서명 가능하다.
접종일자는 5월 초 횡성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횡성농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유관기관 및 판매대행점 ‘횡성사랑카드 활성화 캠페인’ 실시
횡성군은 26일 횡성전통시장 일원에서 횡성사랑카드 이용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 및 판매대행점 합동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횡성군수를 비롯한 시장조합장, 지역경제살리기협의회장, 농협중앙회 횡성군지부장, 지역 농‧축협장 등 유관기관 및 판매대행금융기관장이 참여한다. 횡성사랑카드 홍보 전단지 및 팸플릿을 현장에서 배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횡성사랑카드 활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현장에서 등록절차를 설명하는 등 이용 방법을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횡성사랑카드는 지난 2일 출시됐으며 월 50만원까지 결제시마다 5~10%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지난 24일 기준 2168명이 등록했고 카드발행액은 5억4800만원, 사용액은 3억1100만원이다.
연령별 사용현황을 살펴보면 30대(19%), 40대(26%), 50대(29%)로 전체 인구의 74% 차지하며, 업종별 사용현황은 일반음식점이 24%, 슈퍼‧편의점 19%, 주유소 11%, 농.축협 직판장 10% 등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귀농귀촌 멘토단 활동 시작
횡성군은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 및 새내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귀농귀촌 멘토단을 선정하고 1대1 맞춤 멘토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이날 귀농귀촌 멘토 위촉식을 갖고 과수‧원예 분야, 특용작물 분야, 주민화합분야 등 지역 곳곳에서 주민들과 호흡하고 있는 성공정착 귀농귀촌인 10명을 멘토로 선정해 위촉장을 수여한다.
귀농귀촌 멘토단은 귀농귀촌인의 정착 초기 어려움을 공감하고 귀농준비, 농사방법, 농촌생활, 지역주민과의 화합 등 귀농귀촌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게 된다.
한편 귀농귀촌 멘토서비스를 희망하는 도시민 및 새내기 귀농귀촌인은 횡성군귀농귀촌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