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남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 남원지역 누적 확진자는 57명으로 늘었다.

26일 남원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57번(전북 1389번) 확진자는 본가를 서울에 두고 수도권을 자주 방문, 지난 20일부터 증상이 나타나 25일 남원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통해 이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이동 동선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 전북도에 핸드폰 GPS와 카드사용내역 조회를 요청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타 지역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유증상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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