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한라대 산학협력단(단장 서덕석)은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원주형 제조·서비스 예비창업자 Start-up 성공희망프로젝트’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하고 원주시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원주형 제조·서비스 예비창업자 20명을 모집, 60시간 창업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10명이상 성공 창업자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1단계 목표는 기본공통교육과 전담 컨설팅을 통한 시장에 자생 가능한 창업자 양성이며, 2단계 목표는 엑셀러레이팅과 집중컨설팅을 통한 창업기업의 매출 증대이다. 3단계 목표는 원주형 제조·서비스 예비창업자 Start-up 성공 프로세스를 통해 지역 소도시 창업지원정책의 성공모델을 제시하는 것이다.
원주형 제조·서비스 예비창업자 Start-up 성공 프로세스는 창업공통교육 40시간, 창업 엑셀러레이팅 20시간, 창업 해커톤 캠프와 찾아가는 창업컨설팅, 후속창업 지원으로 진행된다.
창업공통교육에선 기업가정신 등의 교육을, 창업 엑셀러레이팅에선 SNS마케팅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창업 해커톤 캠프와 찾아가는 창업컨설팅은 분야별 전담 컨설팅으로, 시제품 제작이 필요한 경우 한라메이스페이스사업단과 연계해 진행된다.
한라대 창업보육센터 입주시설 활용은 물론 창업기업의 경제적 독립을 위한 집중컨설팅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라대 산학협력단(단장 서덕석)이 현재 수행중인 한라메이커스페이스를 통해 예비창업자에게 시제품제작 지원과 2021년 G-스타트업 예비창업 지원사업 연계를 통한 최대 5000만원의 자금지원, 교내 창업보육센터 창업준비실과 보육실 창업공간 활용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원주시 특화 산업분야인 의료기기, 자동차 부품/신소재, IT/서비스 산업 분야별 네트워크를 활용한 컨설팅을 통해 예비창업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참가 희망자는 5월17일까지 한라대 창업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사업 책임자인 한라대 창업교육센터 배병윤 교수는 “산학협력단이 기존 수행중인 한라메이커스페이스, 창업보육사업, G-스타트업 예비창업 지원사업 연계를 통해 창업하기 좋은 원주형 창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면서 “사업 교육생들이 창업 후 한라대 산학협력단의 창업지원으로 유기적인 관계를 가지며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고용 창출 기반 토대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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