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원주기업도시 모 어린이집 교사로 근무하는 40대 여성이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자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6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40대 여성 A씨(원주 522번)가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5일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자 검사를 받았고, 26일 재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
그와 접촉한 남편 B씨(원주 524번)씨와 아들 C군(원주 525번)까지 감염됐다.
이에 보건당국은 이날 오전 A씨가 근무한 기업도시 모 어린이집에서 직원, 원생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이동 선별검사(전수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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