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추경 3514억7500만원 편성...2.32% 증가

양구군, 추경 3514억7500만원 편성...2.32% 증가

기사승인 2021-03-29 08:20:31
양구군청 전경

[양구=쿠키뉴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올 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3514억7500만원을 편성했다.

양구군은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당초예산보다 79억6400만여 원(2.32% 증가) 증가된 3514억7500만여 원이 최근 군의회에서 의결됐다고 29일 밝혔다.

1회 추경예산은 지난해 12월 21일 군의회가 승인한 당초예산이 확정된 국·도비 사업과 이달 초 발생한 대설피해 복구 관련 예산, 적기 추진을 위한 사업 등을 반영해 편성됐다.

주요사업은 하수관로 정비 사업 등 국·도비 보조 사업, 가족센터 재원 변경 등 균특사업, 정신건강 지원 사업 등 기금사업, 어린이집 품질 향상 지원 등 순도비 보조 사업, 폭설피해 농업시설 복구 지원 등이다.

이 가운데 펀치볼 시래기지구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 사업 10억원, 오미·해안하수관로 정비 사업 8억8600만원, 건강증진 사업 2억8000만원,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2억1900만 원, 어르신 일자리 사업 1억5800만여 원이 각각 증액됐다.

또 노후관로 사업 16억2200만여 원과 폭설피해 농업시설 복구 13억원, 용호동 유휴지 산림공원 조성 3억8000만원, 전선 지중화 사업 3억2000만여 원 등은 새로 편성됐다.

정병두 부군수는 “예산을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꼼꼼하고 철저하게 사업을 추진해 지역발전을 앞당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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