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영월군에서 1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28일 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주민 A씨(영월 35번)가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0일 경기 강화도 소재 폐교 시설에서 운영 중인 방문 판매업체를 방문 후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보건당국은 지난 27일 주민 69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실시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날 코로나19 대응 상황 긴급 브리핑을 갖고 “주민 여러분께서는타지역 거주자 만남이나, 소모임 식당 동반 모임 등을 자제해 주시길 강력히 당부드린다”면서 “발열, 오한, 기침 등 감기 증상이나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약국이나 병원을 방문하기 전에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우선 코로나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영월읍 소재 스포츠파크 실내 체육관에서 4월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우선대상으로 접종 동의서를 받으며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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