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도심 소공원 환경정화 봉사활동

전주시설공단, 도심 소공원 환경정화 봉사활동

실내체육시설 휴장기간, 서일공원 등 22개소 환경정화

기사승인 2021-03-29 10:01:54

[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은 실내 체육시설 휴장기간 도심 소공원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이 중단된 수영장 등 실내 체육시설 소속 직원들이 해당 시설의 운영이 재개될 때까지 매일 소공원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단은 정부의 5인 이상 집합 금지 조치에 따라 3~4명씩 소그룹으로 나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환경정화 봉사에 나서고 있다.

앞서 공단은 연초에도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천과 삼천천, 아중천 일대에서 하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공단은 지난해 말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일부 시설이 휴장에 들어가면서 ‘코로나 휴장 기간 비상운영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체육시설과 공원시설, 장사시설, 주차시설, 임대아파트와 운송‧배송 장비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 등과 협업을 통해 방역을 지원하고 있다.

공단은 특히 건축과 전기, 기계 등 분야별 직원들의 전문성을 살려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나 단체 등이 도움을 전화(063-239-2521)로 신청하면 내부 검토를 거쳐 지원할 예정이다.

백순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도심 속 공원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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