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사)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와 (주)한일전기가 29일 회장사(태연메디칼) 회의실에서 중소·중견기업의 동반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중소·중견기업 동반성장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인재 육성 △공동연구 및 전문인력 교류 △자원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는 강원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해 2010년 설립됐으며, 도내 250개의 의료기기 중소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원주 지역 대표 중견기업인 한일전기는 1964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펌프제조 기업이다.

최길운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은 “지역 기업간의 연대와 협력이 지역경제의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중견·중소 협업해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협약의 의의를 밝혔다. 

김종민 한일전기 본부장은 “코로나19로 대내외 경영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중견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과 협력을 통해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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