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단신] '달이 빛나는 영월역' 관광객 눈길 사로잡는다 등

[영월 단신] '달이 빛나는 영월역' 관광객 눈길 사로잡는다 등

기사승인 2021-03-29 20:18:06
강원 영월역.

[영월=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

◆'달이 빛나는 영월역' 관광객 눈길 사로잡아

강원 영월군이 영월역 주변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밤하늘을 환하게 밝힌다.

군은 최근 영월역 광장에 초승달 모양의 야간 조형물과 미니열주를 설치했다.

낮엔 포토존으로, 밤엔 되면 화려한 광섬유의 불빛으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군은 지난해 동강대교 가로등 14개소에 광섬유 별, 달 조형물을 설치했으며, 올해도 13개소에 추가 설치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운학 1리 삼돌이마을, 2년 연속 생활문화공동체 사업 선정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1리 운학삼돌이마을(이장 안충선)이 2년 연속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원장 김영현)이 주관하며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이 후원하는 이번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사업에선 주민간 교류활동을 높이기 위한 '원탁의 삼돌이', '삼돌이생일상', '삼돌이공작소', 삼돌이 극단과 주민들의 일상속 삶을 기록한 '삼돌이 이야기'를 출간할 계획이다.

‘삼돌이마을’이란 최근 10년 사이 귀농귀촌인구가 급격히 늘면서 일어나는 갈등을 해결코자 박힌 돌, 굴러온 돌, 굴러올 돌이라고 하여, 원주민, 귀농귀촌인, 예비 귀농귀촌인 등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행복한 마을을 이루자는 주민들의 마음이 담겨 있는 이름이다.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

영월군은 4~5월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공익직불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익직불금은 기존의 쌀·밭·조건불리 직불금이 통합된 것으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직불금을 수령한 이력이 있는 농지를 대상으로 실 경작자에게 지급하게 된다.

공익직불금은 엄격한 자격검증을 통해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로 지급된다.

소농직불금은 농가당 120만원, 면적직불금은 면적구간별 단가를 적용받는 금액으로 ha당 100~205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농가는 환경보호, 마을공동체 활성화, 영농활동 준수 등의 17가지 준수사항을 실천해야 하며 위반사항이 있을시 10%이상 감액 지급한다.

특히 실제로 농사짓는 농업인이 아님에도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직불금을 신청하면 직불금 환수는 물론 동록제한 등의 처벌을 받게되고 실경작자에 대한 확인절차가 강화되는 만큼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된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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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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