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에 따르면 30일 오후 2시께 대전 중구의 한 아파트 안에 있는 어린이집에서 생후 18개월 된 A양이 숨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어린이집 원장은 잠자던 A양이 숨 쉬지 않는 것을 알아채고 경찰에 신고했다. A양이 숨진 어린이집은 가정 어린이집으로 원장을 비롯해 5~6명의 교사가 일하고 있다.
경찰은 A양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하는 한편, 학대 및 과실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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