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한윤식 기자 = 농협 창립60주년을 맞아 강원지역본부는 31일 강원농협 ESG(환경보호・사회공헌・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장덕수 본부장을 비롯해 영업본부장, 강원노조위원장, 강원검사국장, 강원생명총국장, 강원손해총국장, 각 단별 3명 등 60여명은 본부 정문앞에서 강원농협 ESG 실천을 다짐했다.

실천계획을 위해 정부의 2050 탄소중립, 강원도의 2040 탄소중립 추진계획 동참, 농업·농촌 구현과 미래기반 조성 강화, 선제적 이행을 통해 강원농협의 사회적·공익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키로 했다.

이번 실천계획은 함께하는 Green 강원농협 구현을 목표로 농촌지역 온실가스 감축 추진과 친환경·저탄소 농축산 환경 구현, 탄소중립 생활실천 붐 조성, 친환경 에너지 활용 등 6대 추진과제를 담았다.

장덕수 본부장은 “올해는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탄소중립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ESG 실천 과제를 충실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지역본부는 지난 1월 미세먼지 저감 및 불법소각 금지 홍보 캠페인을 시작으로 3월에는 탄소효율 그린뉴딜ETF 가입행사에 이어 4월 릴레이 나무심기 등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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