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군부대 폐타이어 야적장서 불 3시간째 진화 중

철원 군부대 폐타이어 야적장서 불 3시간째 진화 중

기사승인 2021-03-31 13:23:02
31일 오전 10시께 강원 철원군 갈말읍 군부대 사격장 폐타이어 야격장에서 불이나 시꺼먼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사진=독자제공)

[철원=쿠키뉴스] 한윤식 기자 = 31일 오전 10시께 강원 철원군 갈말읍 군부대 사격장 폐타이어 야격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16대와 소방대원 31명과 공무원 등 70여 명을 투입돼 3시간 째 진화를 벌이고 있다.

이날 불은 군사격 훈련 중 연막탄이 폐타이어에 떨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31일 오전 10시께 강원 철원군 갈말읍 군부대 사격장 폐타이어 야격장에서 불이나 시꺼먼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사진=독자제공)

강원도는 폐타이어 화재로 인해 다량의 유해물질이 발생하고 있어 인근 주민들의 외부활동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