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쿠키뉴스] 한윤식 기자 = 31일 오전 10시께 강원 철원군 갈말읍 군부대 사격장 폐타이어 야격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16대와 소방대원 31명과 공무원 등 70여 명을 투입돼 3시간 째 진화를 벌이고 있다.
이날 불은 군사격 훈련 중 연막탄이 폐타이어에 떨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강원도는 폐타이어 화재로 인해 다량의 유해물질이 발생하고 있어 인근 주민들의 외부활동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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