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완주군에 마을텃밭과 시민텃밭이 개장했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역민과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모집한 ‘마을텃밭’과 ‘시민텃밭’을 이달부터 3개 읍면(봉동읍, 용진읍, 이서면) 총 4개소 580구획의 텃밭을 조성해 본격 개장했다.
완주군민을 대상으로 분양한 마을텃밭은 봉동읍 낙정마을에 마련됐다. 완주군민을 포함한 도시민에게 분양하는 시민텃밭 3개소는 전주에서 가까운 ▲용진읍 두억마을 ▲봉동읍 서두마을 ▲이서면 정농마을에 조성했다.
텃밭 분양 규모는 세대당 16.5㎡(약 5평), 33㎡(약 10평)으로 1~3만원의 저렴한 분양료(1~3만원)로 올해 12월까지 이용가능하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텃밭에서 땀흘려 일하고 직접 수확한 건강한 먹거리를 가족과 함께 나누고 소통과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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