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남원시는 지리산허브밸리가 농림축산식품부 ‘도시농업 공간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복합토피아관 실내에 수직정원이 조성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지리산허브밸리 수직정원은 복합토피아관 실내벽면에 관엽식물과 이끼류가 조화를 이룬 높이 8.4m, 폭 3m의 초대형 벽면수직정원으로 설치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리산허브밸리는 산업 중심의 허브사업에서 벗어나 자연과 정원을 중심으로 하는 감성적 힐링 공간으로의 전환을 추진해왔다”며 “수직정원 조성으로 건강한 자연의 허브향기와 조화를 이룬 새로운 볼거리가 들어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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