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 지난 3일과 4일 이틀 새 2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도내 누적 확진자는 1534명으로 늘었다.
특히 이번 주말 확진자 급증은 군산의 한 교회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크게 늘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에만 도내에서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이날 현재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1509번(익산 236번)은 교회 집회 관련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1510번(군산 201번)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1511번~1514번(전주 504~507번)은 전주의 교회 집회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1515번(군산 202번)은 전북 1387번 확진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1516번(전주 508번)은 전북 1503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1517번(전주 509번)도 전주의 교회 집회 관련 확진자와 접촉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518번(순창 126번)은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경로를 추적 중이다.
1519번(전주 510번)은 전주의 교회 집회 관련 확진자와 접촉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520번(전주 511번)은 전북 1369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체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21번 확진자는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 확진 사례로 분류됐다.
1522번(완주 64번)은 교회 집회 관련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1523번(완주 65번)은 전북 1484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1524번(전주 512번)과 1525번(전주 513번) 확진자는 정확한 감염경로를 추적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1526번~1528번(군산 203번~205번)은 지인인 전북 1510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1529번(전주 514번)은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추적 중이다.
1530번(전주 515번)은 가족인 전북 1363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31번(전주 516번)은 전주의 교회 집회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1532번(순창 127번)은 배우자인 전북 1518번(순창 126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1533번(군산 206번)은 직장동료인 전북 1527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1534번(전주 517번)은 지인인 전북 1510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분석 등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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