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오성수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오성수 교수(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직업환경의학과)가 최근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경과보고 및 질관리 평가대회에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과 같은 건강 행태와 의료 이용을 조사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건강 통계를 도출하기 위해 실시하는 조사로 질병관리본부와 지방자치단체, 지역 책임대학이 함께 수행한다.
오성수 교수는 지난 2018년 책임교수로 임명된 이래 현재까지 강원도 원주시 등 10개 시·군에 대한 조사를 성실히 수행해왔다. 연세대 원주의과대학은 2020년 전국 질관리 평가에서 표본가구 대체율, 응답 일치도, 자체평가 보고서 제출 횟수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기도 했다.
◆건보공단, 신임 건강보험연구원장에 이해종 교수 임명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신임 건강보험연구원장에 이해종 교수를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신임 이해종 건강보험연구원장은 1990년 연세대학교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991년부터 동대 보건과학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원주의료원 이사, 보건행정학회 회장, 보건복지부 ‘건강보험 미래기획단 수가개선반’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3년이고 연임할 수 있다.
◆도로교통공단, 14일까지 안전이사 등 공개 모집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이달 14일까지 안전이사 등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채용 직위는 △안전이사 1명 △교통과학연구원장 1명 △한국교통방송 부산본부장 1명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대상은 공단의 비전 ‘안전한 도로교통의 중심, 배려하는 교통문화의 동반자’를 실현해 나갈 덕망과 역량을 겸비한 자다.
지원자는 지원서, 학력증명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의 제출서류를 작성해 14일 오후 6시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립공원공단, 청렴 선언 서약식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5일 국립공원공단 본사 대회의실에서 청렴 선언 및 서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진행된 선언식에선 임원 및 간부진뿐 아니라 전국 국립공원 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청렴의식 내재화, 이해충돌 원천적 차단, 조직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공직사회의 모범이 될 것임을 선언했다.
◆연세대 미래캠퍼스, 교육국제화 역량인증제 ‘우수인증대학’ 선정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미래캠퍼스부총장 권명중)가 최근 교육부, 법무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 인증 대학 및 우수인증대학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대학의 국제화 전략, 외국인 학생 교육 및 관리 지원 시스템등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로, 인증 취득을 위해서는 외국인 학생의 ▲불법체류율 ▲중도탈락률 ▲등록금 부담률 ▲의료보험 가입률 ▲언어능력 ▲신입생 기숙사 제공률 등 정부가 제시한 기준을 충족하는 우수대학에 인증을 부여한다.
이번 인증대학 연속 선정을 통해 미래캠퍼스는 ▲외국인 유학생 비자발급절차 간소화 ▲교육 정책-사업상 혜택 부여 ▲인증대학 홍보강화 ▲외국인 유학생 시간제 취업 허용시간 확대 ▲정부초청장학생(GKS) 수학대학 선정 시 가점 부여의 혜택 등을 지원 받게 됐다.
◆관광공사, 스마트관광 예비창업가 모집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19일까지 스마트관광 분야 창업에 도전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초기 사업화를 위해 사업화 자금과 창업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는 빅데이터, 홀로그램, 모빌리티 등 기술과 관광을 융·복합하여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경험·편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관광 창업아이템으로 응모해야 한다. 나이 제한은 없으며, 사업공고일(3월 30일) 기준 창업(업종 무관) 경험이 없는 예비창업자이거나, 신청자 명의의 사업체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자에 한한다. 단 폐업 경험이 있는 자가 이종업종으로 창업할 경우엔 상관없으나, 동종업종으로 창업하고자 한다면 폐업 후 3년, 부도·파산 후 2년을 초과해야 한다.
창업아이템 개발 동기, 사업화 전략, 시장진입 및 성과창출 전략 등을 기준으로 서류·발표평가가 진행되며, 최종 뽑힌 30명의 예비창업자들에겐 최대 1억 원의 창업 사업화자금과 창업자 역량강화 교육, 창업․경영 전문가의 전담 멘토링 등이 지원된다. 또한 창업 이후에는 공사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판로 개척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K-스타트업 누리집 공고 요강 및 공사 누리집 공고/공모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청은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사업계획서 양식을 작성해 주관기관을 ‘한국관광공사’로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북부산림청-상지대학교 산림분야 인재양성·공동 발전 MOU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과 상지대학교(총장 정대화)는 5일 산림분야 인재양성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6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산림, 조경, 산림교육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목적으로 산림 전문 분야의 설계 및 시공 등의 기술력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봉사, 체험학습 등을 협조하는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원주 폴리텍, 식목일 기념행사 개최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학장 조광래)는 5일 교내 풋살장 인근에서 제76회 식목일 기념 식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목행사는 학교 주변 환경개선 사업과 연계하여 나무·잔디 심기를 통한 친환경 캠퍼스 조성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조성한 풋살장 인근을 중심으로 왕벗나무 등 묘목 13주와 잔디(368㎡)를 심었다.
◆“전체 공무원 재산등록 당장 철회하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 원주시지부(비대위원장 우해승)는 LH 부동산 투기의혹과 관련해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전체 공무원 재산등록을 당장 철회하라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당정청 회의에서는 전체 공무원에 대한 재산등록 추진을 결정했다. 현행 제도에서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7급 공무원으로 재산등록을 제한하고 있다.
원주시지부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전체 공무원에 대한 재산등록 추진을 사태의 본질과 무관한 정치셈법이 낳은 참담한 결정”이라면서 “이러한 잘못된 결정으로 공직사회가 마치 부동산 투기의 온상인 듯 한 이미지를 주었고, 모든 공무원을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할 뿐 아니라 박봉과 악성민원의 이중고에 시달리는 하위직 공무원의 사기를 크게 떨어뜨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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