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 취득 지원

전주시,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 취득 지원

결혼이주여성 30명 대상 자국어 교재로 운전면허 필기시험 교육

기사승인 2021-04-07 15:45:50

[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전주시가 결혼이주여성들의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하고 나섰다.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훈)는 오는 29일까지 결혼이주여성 30명을 대상으로 ‘2021년 운전면허교실 필기반 교육’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완산·덕진경찰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교육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자국어 교재로 교통안전 교육 등 필기시험 대비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지원, 매주 목요일마다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센터는 도로교통공단과 연계해 출장 필기시험을 지원하고 운전면허학원과도 연계해 실기시험도 편하게 치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지훈 센터장은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실기시험까지 통과해 결혼이주여성들이 운전면허증을 취득하고 교통법규를 잘 지켜 일상생활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