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쿠키뉴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인제군 최전방 접경지역이 새롭게 변신하고 있다.
12일 인제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195억원을 투입해 추진중인 평화지역 시가지 경관개선사업이 올 연말 마무리된다.
이번 경관개선사업은 그동안 이용에 불편했던 도시공간은 물론 시가지 활성화를 위한 시설개선 사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서화리는 협소했던 서화터미널 인근을 넓혀 만남의 광장으로 조성하고 전선지중화. 노후화된 상업가 외관 및 간판 등을 정비한다.
천도리는 중심 시가지 경관개선사업과 문화행사와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인북천 물빛테마공원 조성, 천도리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비득고개 광장 등이 들어선다. ]
특히, 천도리는 택지조성사업도 병행하여 도시 전체를 체계적이고 쾌적한 공간으로 바꾼다는 계획이다.
그 동안 군은 지역주민 주도의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018년 11월 협의체를 구성하고 함께 소통해왔으며 벤치마킹과 역량강화교육도 함께 진행해왔다.
현재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서화면 경관개선사업을 통해 주민분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군장병과 면회객들이 머무르간으로 바꿔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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