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쿠키뉴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양구군산불대응센터가 건림된다.
13일 양구군에 따르면 총 5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군청 별관 옆 부지에 지상 2층 규모의 산불대응센터를 건립한다.
7월 준공예정인 산불대응센터는 1층에는 진화차량을 위한 차고와 재해구호품 창고, 일반구호품 창고, 산불진화장비 창고 등으로 구성된다.
2층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대기실과 산불진화장비 창고, 화장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양구군은 산불대응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해 11월 설계용역을 마치고 지난해 연말 착공에 들어갔으며
올 3월 전주와 통신주 등 지장물 이전을 마치고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박용근 생태산림과장은 "올 7월 산불대응센터가 준공되면 산림부서와 매우 인접하게 위치해 산불이 발생할 때 빨리 출동해 신속하게 진화할 수 있는 대응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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