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희망나눔위와 함께 데일리호스브라운, LA스크린골프, 동대사, 고산3동행정복지센터도 후원에 동참해 총 165박스의 김치(660만 원 상당)를 저소득층 세대에 전달했다.
국립신암선열공원, 국민 누구나 ‘셀프 참배’ 가능
국립신암선열공원은 이달부터 방문객 누구나 대면 접촉 없이 참배를 할 수 있는 ‘셀프 참배’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그 동안은 엄숙하고 경건한 참배를 위해 정부행사나 기관·단체의 경우에만 사전신청을 받아 직원의 집례에 따라 격식을 갖춰 참배를 할 수 있었다.
이번에 마련된 셀프 참배 시스템은 사전에 녹음된 참배 시나리오에 따라 국민 누구나 단충사를 찾아 참배를 진행할 수 있다.
진행 방법은 단충사 내 비치된 전용 스피커의 안내 버튼을 누르면 안내 멘트가 시작돼 참배 시작 안내, 헌화, 경례, 묵념 순으로 진행된다.
셀프 참배 서비스 도입으로 누구나 쉽게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귀태 국립신암선열공원관리소장은 “단충사 셀프 참배를 통해 국민 누구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살아있는 숨결과 정신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국민들이 자유롭게 국립묘지를 방문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참배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적십자, 법사랑 청소년선도위와 ‘든든 도시락’ 나눔 행사
법무부 법사랑 청소년선도위원협의회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지난 21일 적십자 대구지사 강당에서 대구시 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에 전달할 ‘든든 도시락’ 200개를 만들었다.
이번 나눔 활동에는 법무부 법사랑 청소년선도위원협의회 박선희 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4명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구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원 20여 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아침부터 따뜻한 밥과 맛깔스런 밑반찬이 담긴 ‘든든 도시락’을 정성껏 준비해 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에 전달했다.
박선희 부위원장은 “우리는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한 역사가 있는 시민이다.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려도 나눔의 더 큰 가치로 이겨나가자”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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