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남원 요천생태습지공원에 들어선 ‘애견놀이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남원시에 따르면 요천생태습지공원 애견놀이터에 평일에는 30여명, 주말에는 100여명이 찾아 반려견과 함께 하고 있다.
전북 최초로 지난 2018년 문을 연 요천생태습지공원 애견놀이터는 2019년에 3500여명, 작년에는 6500여명이 다녀갔다.
애견놀이터는 2000㎡ 규모로 소형견과 중․대형견 놀이터를 각각 구분해 잔디밭에서 뛰어놀 수 있는 시설을 갖췄고, 음수대, 배변 봉투함, 파고라, 화장실,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과 안전 관리를 위한 CCTV도 설치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 태양광 가로등, 음수대 재정비와 파고라, 놀이대 등 도장공사를 마쳤다”며“시설물 정비를 통해 남원 애견놀이터를 찾는 애견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놀이터가 되도록 꾸준히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