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혁신] 포스트코로나 국립공원 탐방트렌드는?…‘GO PARKS!’ 등

[원주 혁신] 포스트코로나 국립공원 탐방트렌드는?…‘GO PARKS!’ 등

기사승인 2021-04-27 18:08:13
강원 원주 혁신도시에 소재한 국립공원공단 본사 전경.

[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포스트코로나 국립공원 탐방트렌드는?…‘GO PARKS!’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2021년 코로나19 이후의 국립공원 탐방트렌드를 ‘GO PARKS!’로 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단은 코로나 일상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국립공원 탐방 심리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코로나19, 국립공원 탐방 트렌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 같이 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 일상에서 억눌린 여행 수요와 백신접종에 대한 여행 기대심리가 공존하는 2021년도의 국내 여행 트렌드 분석을 통해 국립공원 탐방정책 수립 및 변화된 탐방객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2월1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됐다. 설문은 국립공원 탐방객 873명과 올해 국립공원 방문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648명의 예비 탐방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모바일 설문조사 방식을 통해 이뤄졌다.

코로나19 이후 국민 여행 및 국립공원 탐방 트렌드 설문조사 결과, 지난해 코로나 확산 이후 ‘둘레길 등 저지대 트레킹’이 가장 많았다. 코로나 이후 변화될 여행 이슈로는 심리적 만족감을 채워 주는 ’소소한 여행’이 가장 높았고, 코로나 이후 국내 여행방식으로는 ‘사람이 적은 곳’을 선호했다. 국내 여행의 목적은 휴양, 휴식, 치유라고 응답했다.

코로나 이후 가장 선호하는 국립공원 탐방행태는 ‘숲길걷기’, ‘생태체험’과 ‘명상’ 순이었다. 국내여행은 가족과 연인 등 소규모 인원이 가볍게 떠날 수 있는 당일 또는 1박2일의 짧은 기간을 선호했다. 코로나와 같은 감염병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하고 가성비와 가심비가 좋은 국립공원에서 치유와 휴양 목적의 탐방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도로교통공단, 자동차 운전면허 학과시험 문제 국민참여 공모전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2021년도 자동차 운전면허 학과시험 문제 국민참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단은 다양한 분야의 운전면허 시험문제를 발굴하는 데 있어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매년 학과시험문제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공모 주제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자율주행차량(오토파일럿, 스마트크루즈)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법 △블랙아이스·빗길운전 등 도로환경에 따른 방어운전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 △교통약자(어린이, 노인) 배려 △운전 예절 등 자동차 운전면허 학과시험에 반영 가능한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국민 누구나 자격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문장형, 사진형, 안전표지형 3가지 유형으로 문제를 만들어 지원하면 된다. 

자동차 운전면허 학과시험문제 공모전의 공모기간은 27일 오전 9시부터 7월26일 오후 5시까지이다. 공모방법은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에 등재돼있는 공모양식(한글파일)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홈페이지에 재등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과 확인은 9월 중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된 문제는 적정성과 효과성 등의 종합평가를 통해 우수문제 출제자 15명을 선정해 상품권 및 부상을 전달하고, 선정된 문제는 자동차 운전면허 학과시험 문제은행에 활용할 계획이다.

hrp118@kukinews.com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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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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