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제300회 횡성군의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규만)는 27일 허가민원과를 시작으로 7개부서 예산안을 심사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규만 의원(위원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은 주민들의 소송 등 분쟁에 따른 비용이 과다 발생되는 타지자체 사례가 있으니, 우리 군에도 그러한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업 추진에 각별히 신경 써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백오인 의원은 "이모빌리티 테마파크 조성사업 관련해 민자 유치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니, 다각도로 사업 추진 방법을 구상해주기 바란다"며 "민자유치 투자설명회를 통한 테마파크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더 노력해 주길 바라고 루지 웰컴센터 사업 추진시 특정 체험프로그램을 특화시켜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검토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은숙 의원은 "무인민원발급기 이전설치 사업과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에 대해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홍보를 부탁한다"면서 "우천일반산업단지 공동직장어린이집 설립 사업은 인접 어린이집과의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초기단계에서부터 운영 방향을 잘 정립해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숙 의원은 "1톤 미만 전기차 개발지원센터 대상지 부지 매입은 주변 여건을 잘 고려해 신중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지난 26일부터 4일간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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