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대구한의대-대구변호사회, 현장실무형 전문인 육성 ‘맞손’ 외 

[대학소식] 대구한의대-대구변호사회, 현장실무형 전문인 육성 ‘맞손’ 외 

기사승인 2021-04-28 10:57:28
변창훈(왼쪽) 대구한의대 총장과 이석화 대구지방변호사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경산=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와 대구지방변호사회는 지난 27일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수사 및 소송 실무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현장실무형 전문인 육성을 위한 공동 노력 ▲강좌 운영, 현장 실습, 공동 연구, 특강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 진행 ▲재학생 및 졸업생 취업 정보 제공 ▲양 기관이 보유한 자료, 시설의 상호 지원 ▲기타 상호간의 발전을 위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이번 대구지방변호사회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의 인재, 현장실무형 전문인 양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대구서부교육지원청과 초등돌봄교실 운영 협약

협약식 참석자들의 단체사진.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은 대구서부교육지원청과 ‘지역대학 연계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대학 연계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 운영’은 지역대학의 자원을 활용해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초등학생들의 정서 함양 및 돌봄 수요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추진되는 공모사업이다. 

대구한의대는 운영의 충실성, 초등생의 수준을 고려한 운영 방법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앞으로 1년간 대구서부교육지원청 관할 5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돌봄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최대 5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다양한 푸드 아트 테라피 매체를 다루며 자기표현 향상에 도움을 주는 「푸드 아트 테라피」(책임교수 최영주), 키네틱 테라피(움직임·동적 처방)를 적용한 「난 타악기가 좋아요! Do Dream High!」(책임교수 정찬교), 대구·경북 유일의 한의대 강점을 살린 「어린이 허준」(책임교수 강민희) 등으로 종전의 초등돌봄교실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을 총괄 기획한 이승우(기초교양대학) DHU문화콘텐츠센터장은 “대구한의대가 다년간 축적해 온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실적과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에 부합하는 테라피적 요소를 부각한 돌봄 프로그램을 제안한 것이 심사위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끌어낸 것 같다”면서 “앞으로 교육 수혜자가 만족할 수 있는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해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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