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단은 수사탐에 강 방사청장이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증한 엄혹한 시기에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각종 회식과 모임을 자제하라는 지시에도 불구하고 우호적 기사를 쓴 기자 2명에 낮술을 곁들인 회식을 베풀고 김영란법 위반사실을 숨기기 위해 업무 추진비 사용 내역을 허위로 기재했다며 고발한 사건에 대해 “철저히 조사, 위반시 엄정 사법처리해야 한다”고 진술했다.
한편 강 청장으로 부터 접대를 받은 A기자는 강 청장이 방사청장으로 임명되기 전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직에 응모했을 당시 국방과학연구소노조가 낙하산인사 문제를 제기하자 “노조의 조직적 반발이 혁신을 반대하는 어깃장”이라고 폄하하는 기자 수첩을 게재했고 반면 강 청장에 대해선 "능력있는 공무원이, 국방과학연구소의 조직문제를 너무 잘 알아 개혁을 이룰 인물“이라고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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