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코로나19 확산 차단 방역강화 ‘고삐 죈다’

정읍시, 코로나19 확산 차단 방역강화 ‘고삐 죈다’

특별 방역관리 주간, 다중이용시설 방역 실태 집중 점검

기사승인 2021-05-03 14:21:45

[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 정읍시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

정읍시는 정부의 코로나19 특별 방역관리 주간 운영에 맞춰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시민들미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과 방역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방역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시는 이번 특별덤검에서 식당과 카페, 유흥·단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과 중점 관리시설 ,071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이행과 행정명령 이행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특히 5인 이상 모임 금지 위반 여부와 출입자 명부 관리(전자출입명부, 수기 명부 관리 등),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소독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수성지구와 상동지구 주변 유흥·단란시설 33개소와 일반음식점 30개소에 대해서는 정읍경찰서와 2개 반 9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단속에 나섰고, 소독 대장이 미기재된 업소 4개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다.

시는 특별 방역관리 주간이 끝나도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모임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역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지속적인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강력한 현장점검과 함께 변칙영업 근절을 위한 경찰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들도 경각심을 갖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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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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