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쿠키뉴스] 한윤식 기자 = 강원 화천군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 어린이 건강 관리에 나서고 있다.
4일 화천군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한달 간 만 3세~5세 미취학 아동 200여 명을 대상으로 ‘튼튼 꿈나무 건강교실’을 진행한다.
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생 대상으로 진행되는 건강교실에서는 흡연과 음주예방 교육, 창의력과 신체능력 향상을 위한 활동, 영양소와 식생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아동센터의 초등학교 1~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아동비만 예방을 위한 돌봄 놀이터도 운영 중이다.
돌봄 놀이터에서는 사전 식생활 및 신체활동 설문과 인바이 측정에 기초한 상담이 진행된다.
이어 영양 프로그램 활동교재를 활용한 식생활 교육, 신체활동을 위한 전통놀이 프로그램이 실시될 예정이다.
화천군은 이 밖에도 모자보건사업과 영양 플러스 가정방문 사업을 통해 (예비)임산부와 영유아들의 건강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