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협성교육재단-남구청, 인재 양성 실무협의 가져

영남이공대-협성교육재단-남구청, 인재 양성 실무협의 가져

인재 유출 막을 실질적 지원 방안 등 논의
향후 협약 맺고 교육의 중·장기적 발전 도모

기사승인 2021-05-06 10:31:21
영남이공대-협성교육재단-남구청이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삼자협의 를 가졌다. (영남이공대 제공) 2021.05.06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영남이공대는 협성교육재단, 대구 남구청과 지역 인재 양성 등을 위한 실무협의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는 교육단체와 지자체가 힘을 합쳐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인재 유출로 인한 지역 발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남이공대와 협성교육재단, 남구청은 지역 대학이 양성한 경쟁력 있는 인재가 지역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삼자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삼자 간 교육 콘텐츠 교류, 교육장 공유 시스템 구성에 대한 구체적인 협업과 실질적인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교육 환경변화에 대한 우려에 따라 지역 교육 및 인재 활성화의 교육전진기지로서 교육-지자체 협업 공동체 구성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향후 영남이공대는 협성교육재단, 남구청과 협약을 맺고 각 기관별 역량 및 자원 공유를 통해 지역 인재 양성 및 교육의 중·장기적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지역의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이들의 지역 정착을 위해서는 교육단체와 지자체의 협력이 꼭 필요하다”며 “삼자간 협업체계 구축을 시작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의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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