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할 안건은 총 37건으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등에 대한 구세 감면 동의안’, ‘패밀리파크 인근 주차장 조성사업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옥외광고사업 종사자 등에 대한 교육 민간위탁 재위탁 보고’ 등 보고의 건과 류지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구시 수성구의회 구민참여를 위한 의회 견학 지원 조례안’ 등 조례 제·개정안 33건을 심사·의결할 계획이다.
개회식 후 제1차 본회의에서는 차현민 의원이 ‘신축아파트 건립 시 기존주민 주차공간 확보 방안을 마련해야’, 박정권 의원이 ‘수성구의 인권, 어디쯤 왔을까?’, 류지호 의원이 ‘재개발지역 내 건축행위에 대하여’, 황혜진 의원이 ‘제2구민운동장에 맨발산책로 조성을 제안하며’, 김영애 의원이 ‘범안로 삼덕요금소 폐지는 언제 되는가?’에 관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한다.
이어 제242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또 박정권 의원이 대표발의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규탄 결의안’을 상정하고 전체의원 20명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을 심사하고 1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위원회에서 심사된 안건을 최종 의결한 후 폐회할 계획이다.
조용성 의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구민의 건강을 지키고, 그동안 미흡했던 주민들과의 소통이 더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각종 사업의 계획과 실행, 마무리까지 소통과 협치를 통해 행복수성의 공통된 목표실현에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용학도서관, 계명대 Keimyung Adams College와 업무협약 체결
수성구립 용학도서관은 지난달 28일 계명대 Keimyung Adams College와 지역 어린이들의 영어 독서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지역 어린이들의 지식정보 격차해소, 영어 독서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KAC 재학생의 자원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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