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재배농가를 위로하고, 함안수박 수요창출의 새로운 기회를 확대하며,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함안수박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마련됐다.
군은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2일까지 함안수박 온라인축제 공식홈페이지와 블로그 등을 통해 다양한 온택트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진행했다.
또한, 지역주민과 도시 소비자에게 명품 함안수박을 홍보하기 위해 찾아가는 소비자 홍보마케팅과 드라이브스루, 특별할인판매 등을 동시에 실시하면서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함안수박의 우수성을 알리는 다양한 채널들을 시도했다.
온라인상의 다양한 참여이벤트에서 많은 참가자와의 소통을 통해 온라인 조회수가 24만회, 이벤트 참가자수가 2만2000명으로 집계되어 함안수박의 가치성과 우수성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특히, 사용자 창작콘텐츠 활성화라는 트렌드에 발맞춰 ‘함안수박 요리키트 사용후기 이벤트’, ‘릴레이 #함안수박 글짓기 이벤트’, ‘함안수박 쌓기 챌린지’ 등 소비자들이 함안수박과 관련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SNS에 업로드하는 이벤트는 어린이가 포함된 가족단위의 많은 참여가 이루어져 새로운 소비층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축제를 통해 함안수박은 전국적으로 약 24만개의 수박이 판매되어 26억 원 정도의 판매성과를 올렸으며, 특히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택배판매는 그간의 수박축제에서 평균 약 500여개의 판매에서 금년은 2,520개로 약 5배로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축제기간 함안수박을 구입하여 달콤함을 맛본 소비자들의 재구매가 계속해서 이어져 일일평균 약 400개 정도의 수박이 택배로 판매되는 호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함안군과 수박축제위원회에서는 “금년 처음으로 수박 온라인 축제를 추진하면서 코로나 장기화에 따라 수박 소비와 홍보에 걱정을 많이 하였는데, 기대이상의 많은 호응과 판매가 이뤄져 함안수박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가 종식되어 지역축제로 전환되더라도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축제로 성장 발전시켜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수박축제로써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함안군, 초등1단계 학력인정 문해교실 입학식
함안군은 7일 함안군 가야어울림센터 1층 어울림홀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수강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1단계 학력인정 문해교실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수강생 대표의 선서를 시작으로 수강생의 소감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무학력 성인 학습자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초등1단계 학력인정 문해교실은 가야읍 평생학습관, 칠원읍 종합사회복지관 2곳에서 운영된다.
군은 학습자들을 위해 교재, 가방, 필기도구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교실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출입자 체온측정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수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조근제 함안군수, 군정홍보용 LED 모니터 설치현장 방문
조근제 함안군수는 7일 군정홍보용 LED 모니터가 설치된 칠원읍 소재 아파트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했다.
이날 조 군수는 아파트 내 승강기에 설치된 군정홍보용 모니터 작동현황을 꼼꼼히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조 군수는 “이번 모니터 설치를 통해 군민들의 군정에 대한 정보접근성이 한 단계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모니터의 유지와 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불편사항이 없도록 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군은 군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아파트 2개소에 27대의 군정홍보용 LED 모니터 설치를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군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할 예정이다.
◆함안군,‘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2차 신청 접수
함안군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농가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소규모 농가 한시적 경영지원 바우처 사업 2차 신청접수에 들어간다.
신청 기간은 5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대상은 ▲1차 신청을 못한 농가 ▲1차 신청 시 농협카드가 없어 받지 못한 농가 ▲이의신청으로 추가 선정된 농가 등이다.
2차 지급대상 농가는 농지 소재지 지역 농·축협에 신청 가능하며, 선불카드를 일괄 지급받게 된다. 단, 긴급고용 안정지원금,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소규모 어·임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등을 지원받은 자는 중복해서 지원받을 수 없다.
군은 지난달 5일부터 30일까지 1차 신청을 받아 1404농가에 바우처 지급을 완료했다. 애초 지원할 계획이던 3270농가의 43% 수준으로, 2차 신청 기간 내 지원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사업안내 및 홍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성신RST(주), 2021년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함안 성신RST(주)(대표 박계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올해의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수출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해외마케팅과 금융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신청요건은 매출액 100~10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이 수출액 500만불 이상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되면 4년간 해외마케팅 분야에 2억 원이 지원되며, 시제품제작, 공정개선 등에 기업당 3천만 원 지원을 비롯해 R&D 참여시 가점부여, 이행보증보험료 할인, 금리 우대 등 민간은행 연계지원도 받게 된다.
성신RST(주)는 철도차량 제작사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기업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인증받았으며, 유럽인증규격인 ISO/TS 22163(IRIS) 및 다수의 특허권(11개)을 보유하고 있다.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