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도시공사는 KT, 대전테크노파크 등 관련기관과 협업을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5G 공공선도 공모사업(안전, 건강, 환경분야)에 선정됐다고 9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오는 12월까지 국비 등 91억원을 지원받아 오월드에 안전과 편의에 관계된 최첨단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VR(가상현실) AI(인공지능) AR(증강현실) 등 최신기술
국내최초의 VR(가상현실) 사파리 체험, AR(증강현실) 활용 오월드 투어, AI(인공지능) 안면인식 입장객 출입관리, 인공지능 CCTV 미아찾기 등. 최첨단 통신기술을 응용한 각종 서비스를 오월드에서 누릴 수 있게 됐다.
▲새로운 수요와 일자리 창출 기여
이번에 구축하는 서비스망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급속하게 확산하는 비접촉 트랜드와 첨단 5G 디지털기술을 접목시켜 공공부문에서 새로운 서비스 수요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민간분야로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오월드 등에는 모두 91억원의 예산(국비 50억원, KT 현물출자 26억원, 시비 15억원)이 투입돼 5G기반의 최첨단 통신이프라가 구축되어 새로운 서비스와 일자리의 창출은 물론 관련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대면 서비스 확대로 포스트 코로나 대비
이와 더불어 오월드는 비대면, 비접촉의 서비스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는 새로운 운영 체계도 조기에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월드 관계자는 “대전시, 테크노파크, KT 등과 협업을 통해 첨단 통신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에 대처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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