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쿠키뉴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인제군의 6번째 다함께돌봄센터인 인제읍점이 모든 준비를 마치고 10일 개소했다.
이날 인제읍청소년문화의집 2층에 개소된 인제읍점은 연면적 66㎡규모로 종이접기·독서·학습지도 등이 진행될 활동실, 요리실, 컴퓨터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정원은 20명이며, 아동들에게 급식․간식의 제공과 함께 숙제지도와 학습․놀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고, 방학 중에는 평일 9시부터 6시까지이다. 돌봄센터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해당 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만채 체육청소년과장 “2023년까지 원통점과 상남점을 추가 개소해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부담을 줄이고, 아동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군은 2019년 11월 기린점을 시작으로 용대점, 귀둔점, 남면점, 서화점에 개소해 총 5개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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