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소식] 농업인들 한 목소리로 “감사해요, 동구”

[대구 동구소식] 농업인들 한 목소리로 “감사해요, 동구”

대구농업인단체협의회 배기철 동구청장에게 감사패
코로나19로 판로 막힌 농산물 소비 촉진에 적극 대처 

기사승인 2021-05-10 09:42:37
대구시농협인단체협의회 관계자들이 배기철 동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구청 제공) 2021.05.10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이 지난 7일 대구시농업인단체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농업인단체협의회는 동구청이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는 팔공산미나리와 화훼 등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농업인의 경영안정에 큰 도움을 준 것에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동구청은 작년 2월 미나리와 화훼가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로가 막혀 큰 어려움을 겪을 때, 전 구민 미나리·화훼 소비운동, 동 행정복지센터 임시 판매부스 마련 등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소비 촉진 노력으로 농업인의 피해를 줄이는데 노력했다.

올해도 온라인 거래 활성화를 위한 택배비 지원, 미나리·삼겹살 소비 촉진 행사, 꽃길 조성을 통한 화훼류 소비 등을 적극 추진한 바 있다.

김정립 농업인단체 공동대표는 “동구청의 적극적인 행정으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다소나마 해소됐다”며 “지역농업 발전에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주심에 대구 농업인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농산물 소비·유통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트로트 가수 김현민 “받은 사랑 돌려드려요”
- 사랑의 후원 물품 기부로 이웃 사랑 실천

트로트 가수 김현민이 신천3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했다. (동구청 제공) 2021.05.10
트로트 가수 김현민이 지난 6일 팬들과 함께 신천3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저소득 홀몸노인을 위한 선물(17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가수 김현민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르신들을 위한 빵과 음료, 수건 등이 든 선물 꾸러미 100세트와 저소득 주민을 위한 라면 20박스, 유산균 영양제 20박스 및 학생용 의류 등을 신천3동에 전달했다.

동구 신천동 출신 가수인 김현민은 젠틀하고 차분한 이미지로, ‘불어라 미풍아’ 등 다수의 드라마 OST를 불러 사랑받고 있다. 

최근에는 신곡 ‘동성로로망스’와 ‘비벼비벼’를 발표했으며, MBN의 ‘보이스트롯’ 및 ‘트롯파이터’ 등에 출연해 숨은 고수로서 가창력을 뽐내 인기를 끈 바 있으며, 지난달에도 여름이불 50채를 신천3동에 전달한 바 있다.

가수 김현민은 “여러분의 도움으로 지금의 인기를 얻게 됐다. 그 인기를 다시 되돌려드리고자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다면 앞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윤호 신천3동장은 “김현민 가수와 팬분들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힘든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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