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쿠키뉴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코로나19로 경제적인 피해를 입은 관내 기업 및 구직자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제군은 관내 기업이 정규직을 채용하면 1인당 월 100만원씩 1년간 지원한다. 이를 위해 14억원의 예산을 추가 편성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인제군 내 등록된 사업장으로 도내에 주소를 둔 만18세부터 만64세의 근로자를 채용을 했거나 채용 계획이 있으면 가능하다.
다만, 일반유흥 주점업, 무도유흥, 기타 주점업, 갬블링 및 베팅업, 무도장 운영업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이달 말일까지 인제군청 1층 경제협력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6월 30일까지 대상자 선정을 마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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