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인도에서 3차 부정기편으로 귀국한 기업인 164명 중 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146명은 음성, 15명은 미결정 상태다. 

지난 4일 1차 입국교민 172명 중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7일 2차로 입국한 교민 등 204명 중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1명은 미결정 상태다. 

1∼3차 귀국자 540명 가운데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다.

인도에서 귀국한 교민 등은 입국 즉시 임시생활시설에서 진단검사를 받으며 음성 판정이 나와도 7일간 격리된다. 이후에도 7일간 자택 등에서 자가격리 해야한다. 

이들은 시설 퇴소 전 입국 6일 차에 한 차례 더 진단검사를 받고, 격리 해제 전인 입국 13일 차에 보건소에서 또다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영국 런던 히스로 공항을 출발해 전날 입국한 유증상자 1명은 음성으로 최종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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