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임 사장은 11일 온라인 취임사를 통해 "홈플러스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비즈니스"라며 "모든 사업을 전략을 현장에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해 고객이 홈플러스를 방문할 이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오프라인 경쟁력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사업 강화도 피력했다. 이 사장은 "2002년 업계 최초 온라인을 시작한 홈플러스는 25개 소규모 도심형 물류센터로 고객을 위한 쇼핑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ESG를 겨냥한 착한 소비와 직원이 행복한 홈플러스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기존 유통기업이 어려운 환경 속에 있지만 여러분과 함께 난관을 극복해 홈플러스가 예전의 위상을 회복하리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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