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소식] 황금1동 새마을부녀회, 다문화가정 식료품 후원 외 

[수성소식] 황금1동 새마을부녀회, 다문화가정 식료품 후원 외 

기사승인 2021-05-12 16:12:11
황금1동 새마을부녀회가 행정복지센터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을 위한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 제공) 2021.05.12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수성구 황금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일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을 위해 계란, 라면, 김, 바나나 등이 담긴 식료품 꾸러미(30만 원 상당)를 황금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황금1동 새마을부녀회 서향은 회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웃사랑, 한마음 사랑나눔’, 입원 홀몸노인 꽃바구니 전달

‘이웃사랑, 한마음 사랑나눔’ 자조모임이 최근 입원 중인 홀몸노인들을 위해 시지노인전문병원에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수성구 제공) 2021.05.12
‘이웃사랑, 한마음 사랑나눔’ 자조모임은 지난 3일 어버이날을 맞아 꽃바구니 100개를 직접 제작, 시지노인전문병원에 입원 중인 저소득 홀몸노인에게 전달했다.

수성구는 5월부터 청곡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 내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해 ‘이웃사랑, 한마음 사랑나눔’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자조모임 참여자 10명은 홀몸노인 10명과 사회적 관계 맺기를 통해 안부확인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해 우리동네 환경정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나눔문화 확산 등 서로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자신과 이웃,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통해 자기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공동체 안에서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부부의 날 꽃으로 애(愛)기해요

수성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6일 부부 감정치유 워크숍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인생그래프 그리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수성구 제공) 2021.05.12
수성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부부의 날을 맞아 부부 감정치유 워크숍‘꽃으로 애(愛)기해요’ 프로그램을 5월 말까지 운영한다.

부부 감정치유 워크숍은 부부역할 교육과 활동을 통해 부부 관계를 점검하고 문제를 개선해 행복한 부부관계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다문화가정과 비다문화가정 부부로 나눠 각 대상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위크숍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수성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강의장에서 열린다. 

가정 당 2회기씩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다문화가정은 ‘부부관계 교육(인생그래프 그리기, 사랑의 지도 만들기)’, ‘원예교육(부부 꽃바구니 만들기)’로 이뤄졌다. 

비다문화가정은 ‘행복한 부부관계로의 리모델링과 감정치유’, ‘관계의 달인에게 배우는 싸움의 기술 & 화해하는 방법’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부부 감성치유 워크숍을 통해 부부의 정을 돈독히 하길 바란다”며 “나아가 행복한 부부관계,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