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 대구보훈청, 호국보훈의 달 역사 특강 외

[대구소식] 대구보훈청, 호국보훈의 달 역사 특강 외

큰별 쌤이 나라 위한 대구 학생 이야기 들려줘

기사승인 2021-05-16 12:08:21
대구보훈청장이 호국보훈의 달 계기 역사특강 ‘차이나는 보훈클라스’를 진행했다. (대구보훈청 제공) 2021.05.16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지방보훈청장은 지난 15일 호국보훈의 달 계기 역사특강 ‘차이나는 보훈클라스’를 큰별 최태성 강사의 강의로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나라를 구한 대구학생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1부, 돌아오지 않는 야구소년들-대구상고 야구부 이야기’를 대구상원고 야구부와, ‘2부, 대구3.8만세운동’을 신명고 학생들과 함께 했다.

직접 강의를 듣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서는 특강 영상을 편집해 호국보훈의 달에 온라인으로 배포하고 학교 교재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자랑스러운 보훈역사를 널리 알리고 특히 대구의 어린 학생들이 나라를 구하기 위해 용감하게 일어선 역사적 사건을 가르침으로써 학생들의 자긍심과 역사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박신한 대구보훈청장은 “대구의 학생들은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마다 제일 먼저 용기 있게 일어선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지고 있다. 100여 년전 만세운동도, 6·25전쟁 당시 학도병 참전도, 2·28민주운동을 주도한 역사도 모두 학생들이 만들어 간 것”이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젊은 세대의 가슴에 국가유공자들의 애국심과 열정이 새겨지길 바라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발전시키는데 앞장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적십자사, 대구신보 등과 맛남 도시락 나눔 가져

대구신용보증재단과 대구신용보증재단 기업협의회가 대구적십자사와 ‘맛남 도시락’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대구적십자사 제공) 2021.05.16
대구신용보증재단과 대구신용보증재단 기업협의회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지난 14일 적십자사 강당에서 서구지역 취약계층 200가구를 위한 ‘맛남 도시락’ 나눔 활동을 가졌다.

맛있는 만남의 줄임말인 ‘맛남 도시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해 도시락을 제작하고 이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로 전달하는 활동이다.

이번 나눔 활동에는 대구신용보증재단 황병욱 이사장과 기업협의회 한효동 회장을 비롯한 재단 임직원 및 기업협의회 임원 20여 명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구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원 10여 명이 동참했다.

나눔활동에 참가한 황병욱 이사장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모두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12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대구신용보증재단은 매년 다양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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