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소식] 달성군,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지원에 나서 

[달성소식] 달성군,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지원에 나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담당자 교육 가져

기사승인 2021-05-17 11:34:14
달성군이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교육을 가졌다. (달성군 제공) 2021.05.17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본청, 읍·면, 공사·공단 구매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서는 대구시 사회적경제 종합유통채널인 무한상사 사회적협동조합의 임영락 이사장이 사회적경제 제품 우선구매 의미와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임영락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달성군이 적극적으로 나서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앞으로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센티브를 만들 계획”이라며 “군에서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에 적극 노력할테니 발생한 수익으로 사회적가치 실현에 주력해 달라”고 전했다.


달성군, 아열대과수 전문기술 교육 

달성군이 7월 9일까지 아열대과수 전문기술 교육을 진행한다. (달성군 제공) 2021.05.17
달성군은 기후 온난화에 따른 신소득 작목 보급을 위해 아열대과수 전문기술 교육을 진행한다. 

아열대 과수의 재배기술에 대한 이번 교육은 지난 14일부터 7월 9일까지 총 9회에 걸쳐 희망 농가 3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교육 작목은 만감류(한라봉, 레드향 등), 애플망고, 바나나 등이며, 해당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 달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이론교육을 하고 실제 재배 농장을 방문, 현장 지도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아열대 과수 재배 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달성군에서도 재배가 성공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달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바나나, 커피, 용과 등 15종의 아열대 작물을 시험 재배하고 있으며, 농업인들에게 재배기술을 전수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아열대 작물이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에 적극 편성, 우수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우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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