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29일 양일에 걸쳐 진행하는 ‘재미있는 글쓰기 교실’은 18년 경력의 독서전문가 강승임 작가와 함께 나만의 일기쓰기, 독서록 쓰기 등을 지역의 초등학생들과 진행 할 예정이다.
올 2분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오는 20일 접수를 시작으로 7월까지 진행하며 6월에는 북스타트 부모교육,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등 다양한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달성군립도서관 북카페에는 1분기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도서관주간 행사 참여자의 작품을 5월 한 달간 전시, 지역주민들에게 프로그램 참여를 응원하고 뽐내는 자리도 마련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호혜로운 문화도시 달성이 되는 그날까지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달성군립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달성군립도서관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 일정 확인과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사람, 후원 물품 전달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사람은 지난 13일 창립 2주년을 맞아 예비사회적기업인 까나베나㈜, 유앤드 협동조합과 함께 뜻을 모아 달성군 취약계층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대나무 뱀부 소재로 만든 기능성 침구세트로 냉감 처리를 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지역 장애인과 소외계층 노인가구 등 총 147가구(147세트, 900만 원 상당)에 전달됐다.
김효현 이사장은 “사회적가치의 확장은 함께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사회적경제는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적 마인드가 관건이다”며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사회에 더 많은 이바지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사람은 지난해 6월 15일 달성군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된 후,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2020년 12월 31일 경제부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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