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소식] 달성군, 지적공부 ‘세계측지계 변환’ 완료 외 

[달성소식] 달성군, 지적공부 ‘세계측지계 변환’ 완료 외 

고품질 토지 관련 민원 서비스 제공 가능

기사승인 2021-05-20 10:20:58
달성군이 지적공부 ‘세계측지계 변환’을 완료했다. (달성군 제공) 2021.05.20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지난 18일 지적도와 임야도 등 지적공부의 측량기준을 국제 표준의 세계측지계로 변환했다고 20일 밝혔다.

달성군은 대한제국 탁지부에서 토지조사사업 전에 실시한 구소삼각원점(구암, 금산원점)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측지계를 사용하고 있어, 타 공간정보 연계 및 활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세계측지계로 변환을 추진했다.

달성군은 지난 2014년부터 3800여개의 지적기준점을 세계측지계 좌표로 관측한 후, 변환계수를 산출 해 면적 및 위치 검증 등의 오류 검증을 거쳐 도해지역 약 19만 필지를 세계측지계로 변환을 완료했다.

향후 경계점좌표등록부를 갖춰두는 지역에 대해 올해 말까지 완료하면 모든 지적공부가 전면적으로 세계측지계 변환이 완료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세계측지계 성과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지적측량의 정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타 공간정보와의 융·복합을 통해 고품질의 토지 관련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 화원자율방범대와 MOU 체결

달성군시설관리공단과 화원자율방범대가 사문진역사공원과 화원동산 일대 안전 관리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달성군 제공) 2021.05.20
달성군시설관리공단 공원관리팀과 화원자율방범대는 지난 18일 지역 대표 관광지인 사문진역사공원과 화원동산 일대의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조성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예방과 청소년 선도 및 기초질서 계도 등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조성을 위해 야간 순찰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또 달성군시설관리공단과 화원자율방범대는 서로 호혜적인 상호 협력관계 유지 및 공동 대응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 강순환 이사장은 “화원자율방범대와 업무협약으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단계 성숙한 서비스 제공과 공원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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