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학교와 지멘스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 이하 ‘지멘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스마트 제조 분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집중 육성키로 하고 최근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영진전문대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올 2학기부터 지멘스 소프트웨어(SW) 솔루션인 ‘Solid Edge’을 활용한 3D 캐드(CAD) 교육을 진행한다.
Solid Edge 솔루션은 제품 생산, 3D설계, 시뮬레이션, 시각화, 제조, 설계 관리의 모든 측면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직관적인 제품 개발 플랫폼이다.
지멘스는 ‘Solid Edge’ 솔루션 교육 효과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회사 SW 전문가를 대학에 파견, 현장 실무에서 적용 중인 SW솔루션 기술을 교육한다.
또 이 솔루션 교육을 담당할 영진전문대 교수를 대상으로 SW 활용 연수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 대학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형자동차, 지능형 로봇, 스마트팩토리, 첨단소재 배터리, 3D프린팅 등 신산업 분야와 차세대 디지털 기술 분야에 맞춘 톱클래스 교육과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안상욱 컴퓨터응용기계계열 부장(교수)은 “지멘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스마트 제조에 필수인 3차원 모델링, CAE 해석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해 디지털 설계 엔지니어 양성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오병준 지멘스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대표이사는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고용주는 오늘날의 산업 수요에 맞는 인력을 준비하기 위해 산학 간 파트너십을 요구한다”며 “이번 영진전문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차세대 디지털 인재 창출에 필요한 STEM(Science 과학, Technology 기술, Engineering 공학, Mathematics 수학) 기술을 갖춘 미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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