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561명… 사흘 만에 500명대

코로나19 신규 확진 561명… 사흘 만에 500명대

백신 접종 어제 하루 20만명 넘겨

기사승인 2021-05-21 09:37:20
서울의 한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르는 13일 오후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근무하고 있다. 2021.05.13 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국내 일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1명을 기록했다. 500명대의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18일(528명) 이후로 사흘 만이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매일 0시 기준 ▲14일 747명 ▲15일 681명 ▲16일 610명 ▲17일 619명 ▲18일 528명 ▲19일 654명 ▲20일 646명 등으로 집계돼 500~700명대를 넘나들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561명으로 이중 국내 발생 542명, 해외유입 19명으로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는 13만4678명으로 확인됐다.

이날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71명 ▲부산 13명 ▲대구 18명 ▲인천 12명 ▲광주 13명 ▲대전 15명 ▲울산 13명 ▲세종 1명 ▲경기 161명 ▲강원 7명 ▲충북 12명 ▲충남 40명 ▲전북 15명 ▲전남 17명 ▲경북 11명 ▲경남 18명 ▲제주 5명 등이다.

해외 유입확진자는 총 19명으로 ▲중국 외 아시아 11명 ▲유럽 3명 ▲아메리카 1명 ▲아프리카 4명 등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10명, 지역사회에서 9명이 확인됐다.

이날 의심 신고 검사자는 3만9750명으로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3만7197건(확진자 62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4416건(확진자 13명)의 검사를 통해 총 75명의 확진자를 찾아냈다. 총 검사 건수는 8만1363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99명으로 총 12만4158명이 격리 해제됐다. 현재 8598명이 격리 치료 중이며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증가해 누적 사망자는 1922명(치명률 1.43%)으로 확인됐다. 위중증 환자는 147명이다.

백신 접종은 원활하게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어제 하루 21만8978명이 예방접종했다고 밝혔다. 이중 1차 접종이 1만1183명으로 총 377만2599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자는 20만7795명으로, 총 148만2842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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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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