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제작진 확진…21일 결방

‘뮤직뱅크’ 제작진 확진…21일 결방

기사승인 2021-05-21 09:43:54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수빈(왼쪽)과 오마이걸 멤버 아린이 진행하는 KBS2 ‘뮤직뱅크’. 사진=KBS 제공.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KBS2 ‘뮤직뱅크’ 제작진 1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21일 방송이 결방한다.

KBS는 “제작진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감염 예방에 선제 대응하고 아티스트와 스태프 등을 보호하기 위해 내일 생방송을 결방한다”고 20일 밝혔다.

‘뮤직뱅크’ 측은 추후 경과를 지켜본 뒤 방송을 재개할 방침이다.

연예계는 잇따른 확진자 발생에 긴장을 풀지 못하는 모습이다.

지난 18일 신곡을 낸 그룹 트라이비는 다음날 스태프 중 1명이 확진돼 검사 받았으나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달 초엔 Mnet ‘킹덤: 레전더리 워’ 무대에 오른 댄서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기도 했다. 그와 같은 무대에 올랐던 그룹 아이콘 멤버 김동혁, SF9 멤버 유태양, 더보이즈 멤버 주연이 자가격리했다.

뮤지컬 ‘드라큘라’에 출연하는 배우 손준호, 신성록, 전동석, 강태을과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골프 감독 박세리도 확진됐다가 최근 완치 판정을 받았다.

SBS 일일극 ‘아모르파티’, MBN ‘보이스킹’ 촬영 현장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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