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시가지 자투리땅 주차공간으로 변신…지역주민 호응

인제 시가지 자투리땅 주차공간으로 변신…지역주민 호응

기사승인 2021-05-24 16:14:48

인제군이 자투리땅을 활용해 마련한 주차장
[인제=쿠키뉴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자투리를 활용한 주차장을 마련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인제군에 따르면 시가지 주차난 해소와 주차환경 정비를 위해 인제읍 5개소, 북면 1개소 등 모두 6개소에 자투리를 활용 주차장을 마련했다.

지난해 10월 1억원의 사업비를 마련해 착공한 후 겨울철 공사 중지기간이 끝난 지난 3월 재개한 가운데 이달 1350㎡ 규모의 39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이번에 개장한 주차장은 인제읍 상동리 고려철물일원 2개소, 대영철물일원, 인제읍 남북리 라온프라이빗일원, 인제읍 합강리 양우아파트일원, 북면 원통7리 경로당 일원 등이다.

이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등록 자동차 대수를 탄력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자투리땅을 활용한 주차장을 북면지역 혜진2차 아파트와 동양기계 일원 등 2개소에 추가로 설치할 방침이다.

이종형 도시개발담당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주차난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자투리 주차장 조성사업 대상지 수요조사 등을 통해 주차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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