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Mnet에 따르면 올해 초 문을 연 ‘걸스플래닛999’에 총 1만3000여명이 지원했다. 지원자들은 3월부터 3차례에 걸쳐 예선을 봤고, 한중일 문화권에서 각각 33명씩 총 99명이 프로그램 출연 자격을 얻었다.
이날 공개된 프로그램 로고는 ‘다른 문화권에서 같은 꿈을 꾸던 이들이 걸스플래닛에 모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걸스플래닛’은 언어와 경계를 초월해 같은 꿈을 가진 소녀들이 K팝으로 연결된 공간을 뜻한다고 Mnet 측은 설명했다.
‘걸스플래닛999’ 윤신혜 CP는 “참가자들이 화합하고 성장해 가는 과정을 통해서 최상의 조합을 찾아가는 여정이 바로 ‘걸스플래닛999’”라며 “시청자들은 ‘걸스플래닛’을 통해 다른 문화권에서 온 99명의 참가자들을 다양한 조합으로 연결해보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걸스플래닛999’는 유튜브 등을 통해 해외에도 생중계된다. 시청자들은 엔씨소프트가 출시한 K팝 플랫폼 ‘유니버스’에서 좋아하는 출연자에게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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