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에 따르면 엔하이픈이 지난달 26일 발표한 두 번째 미니음반 ‘보더: 카니발’(BORDER: CARNIVAL)이 최신 빌보드 200에서 18위를 기록했다. 올해 빌보드 200에 오른 K팝 음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다.
엔하이픈은 지난해 11월 데뷔해 6개월 만에 빌보드 200에 랭크됐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2020년 1월부터 2021년 현재까지 데뷔한 신인 그룹 가운데 이 차트에 이름을 올린 팀은 엔하이픈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엔하이픈은 음반 발매 직후인 지난 8일자 빌보드 차트에서 ‘월드 음반’(9위) ‘히트시커스 음반’(15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3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166위)에 오르며 존재감을 나타냈다.
최근 타이틀곡 ‘드렁크-데이즈드’(Drunk-Dazed) 활동을 마쳤으며, 수록곡 ‘피버’(FEVER)로 다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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