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쿠키뉴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올해 소상공인 지원기금으로 20억원의 규모를 마련해 융자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정상영업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며 업소당 최대 5천만원까지 연 이율 1%로 지원하고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이다.
단, 사치·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 불특정 다수에게 물품 판매 및 용역의 서비스를 제공하지 아니하는 업종, 이미 융자를 받고 상환중인 가구의 세대원이 신청한 경우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융자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양식 등을 내려받아 제출서류와 함께 6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인제군청 경제협력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인제군은 6월중 기금운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면 7월중 NH농협은행 인제군지부를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심우흠 경제정책담당은 “앞으로도 다양한 민생대책을 마련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군은 지난해 67명에게 28억원의 소상공인 지원기금 융자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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