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쿠키뉴스] 한윤식 기자 = 강원 화천군 도시재생사업 참여 인력 양성을 위한 화천군 도시재생대학이 내달 개강한다.
화천군 도시지원센터는 5월 2일 화천군 산림조합 3층 회의실에서 제2기 화천군 도재생대학 개강식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총 18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에는 도시재생 이론은 물론 화천지역 자원조사, 사회적 경제, 도시재생방안 토론이 포함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선진지 견학도 이뤄질 전망이다.
무엇보다 화천군 도시지원센터가 진행 중인 화천읍 중리 도시재생 사업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구체적 사례 중심의 실증적 교육이 초점이 맞춰졌다.
31일 기준, 모두 30명의 주민이 신청을 마쳤다.
화천군 도시지원센터는 이에 앞서 지난 14일 주민 25명으로 구성된 '화천읍 중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도 구성한 바 있다.
관계법령 및 정부 정책방향에 의하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도로나 공원, 체육시설 등 기반시설은 물론, 공동 이용시설, 공적 임대주택 공급, 주택정비, 골목상권 개선, 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될 수 있다.
화천군 도시재생 지원센터는 주거복지와 일자리, 상권회복 계획을 수립해 올해 정부 공모사업 신청을 준비 중이다.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