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쿠키뉴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6월부터 8월 말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취약지를 중심으로 사전점검과 인력 배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에 지난 31일 인제소방서에서 안전요원 60여명을 대상으로 구명장비 사용 요령 및 심폐소생술, 기본응급처리법 등 2021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요원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 4월 30일 인제경찰서, 인제소방서 및 관내 5개 재난봉사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물놀이 안전관리 간담회를 갖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물놀이객이 많아지는 6월 말부터 물놀이 관리지역 30개소 전지역에 구명조끼 무료대여소를 운영한다.
또 인제군 자율방재단, 내설악산악구조대, 용대산악구조대에서 읍․면을 순회하며 심폐소생술 부스를 운영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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